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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성이여 일어서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3-08	조회	4214

내용	우리나라의 남녀 평등지수는 지난해 전 세계 115개국 가운데 92위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가 있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조사결과다. 물론 그럴만한 근거가 있어서 나온 수치겠지만, 그동안 국내 여성의 권리가 사회 각 부문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는 우리네 자부심에 비추면 너무나 낮은 평가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가 이 정도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여성권리가 신장되었다고 느끼는 데도 불구하고 국제적 비교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결과는, 바꿔 말하면, 아직도 우리 의식이 국제 사회의 평균에 비해 여전히 여성의 권리에 인색함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 현실에서 중요한 것은 남성과 여성들이 스스로 느끼는 체감 지수일 수도 있다. 여성을 보조적 존재(?)로 생각하는 데 익숙했던 남성이라면 지금 정도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상전벽해라 주장하고 싶을 것이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조금이라도 차별받을 이유가 없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아직도 우리 현실에서 남녀평등은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라고 말하려 할 것이다. 외부의 평가를 떼어놓고 단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다면,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해진 것은 사실이다. 여성들이 젊어서부터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듯 남성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친 결과, 우리 사회에서 여성 파워는 자연스럽게 강해졌다.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직업, 그동안 주로 남성들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정치와 행정 사법 영역 등에도 여성들의 진출은 두드러진다. 삼군 사관학교에서 여성 생도들의 활약은 곧 군에서의 여성의 힘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부문에서도 법의 뒷받침에 따라 여성의 힘은 눈에 띄게 커지는 추세다. 여기에 불만을 가질 이유는 없다. 한 가지 은근한 걱정이 생긴다면,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가는 남성의 힘이다. 전통적으로 누려온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는 데는 재론의 여지가 없지만, 그 힘이 지나치게 위축되어 남성으로서의 역할마저 해낼 수 없게 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것은 한 개인의 문제며 가정의 문제일 수 있지만, 더 크게 보면 단지 개인사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개인들로서는 자신의 성적 위축으로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물론 그것은 인생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대개 성적 자신감의 퇴조는 건강의 후퇴와도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남성의 힘은 역시 남성의 뿌리인 전립선과 연관이 깊다. 그것은 발기력이나 성적 욕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힘의 원천이기도 하고, 사정과 임신 등 생리기능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전립선이 약화되는 신호로서, 발기력 약화나 성욕저하 같은 현상이 일어날 때는 오래 미뤄두지 말고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시작해야 정상 기능을 되찾기가 한결 용이하다. 02-557-0122 www.daehwadang.co.kr [대화당한의원 / 한국 밝은 성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