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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상생활 속에서 남성을 강화하는 습관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03 조회 3276
내용
남자는 인생에 세 번 운다는 말도 있지만, 아내에게 미안한 순간이 세 번 온다고 한다.
첫째는 아내가 분만실에서 힘들게 출산할 때, 둘째는 과도한 카드대금 청구서가 날아올 때, 마지막은 부인이 바이그라를 사올 때라나.
반면 부인이 남편에게 실망할 때도 세 종류가 있는데, 첫째는 시내를 운전하고 지나갈 때 길을 걸어가는 이쁜 여자에게 한눈 팔 때, 둘째는 기껏 샤워하고 누웠는데 잠결인 척 돌아누울 때, 셋째는 비아그라를 사다 먹여도 효과가 없을 때라고 한다.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맞다. 맞아’하는 부인들 적지 않을 것이다.
어느 정도는 나이 탓도 있다.
남자의 힘을 불에 비유해서 하는 말도 있다.

10대는 부싯돌처럼 불꽃만 일어나지만 아직 불이라 하기 어렵고, 20대는 성냥불 같아서 쉽게 타오르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30대는 화력이 강하고 타는 시간도 길어서 장작불 같으며, 40대는 강력하진 않으나 은근하게 지속되며 밥 지을 정도의 열기가 지속되므로 연탄불과 같다. 50대는 화롯불이다. 재만 쌓여있는 것 같지만 알밤 정도는 구울 수 있다. 60대는 담뱃불이다. 힘껏 빨아야 불꽃이 보인다. 70대는 반딧불. 불도 아닌 게 불인 척한다.

어떤 남편이 거울 앞에서 면도하면서 자기 얼굴을 보고 살짝 나르시시즘(narcissism)을 느꼈다. “아침에 면도를 하고 나면 몇 년은 젊어지는 느낌이 들어. 당신 보긴 어때?” 그러자 부인이 말하기를 “기왕이면 낼부터는 잠자리 들기 전에 깎으세요.”
남자의 정력이 떨어지는 게 순전히 나이 탓뿐이라면, 중년 이후 남녀들은 오직 경제나 정치나 손주 키우는 재미 외에는 관심 둘 곳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나이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중년을 넘은 나이에도 몸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은 성생활을 거뜬히 유지할 수 있다.
몸 전체의 근육을 늘리고 전립선과 남성의 힘을 강화하면 나이가 들더라도 건강에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고 실제 보다 젊은 성생활도 가능해진다.

몸 관리의 첫째는 적극적인 운동이다.
매일 일정 거리 이상을 힘차게 걷거나 뛰는 사람은 심장 기능이 유지되어 혈액순환이 활기를 유지하고 하체의 근육이 쇠퇴하지 않으므로 남성기능을 잘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중년 이후에 약화되기 쉬운 전립선 건강을 위하여 최소한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를 권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무실에 드나들 때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도 좋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할 때 남성기는 답답한 옷 속에 갇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며 바지속의 온도도 올라가 호르몬기관들이 쉽게 피로해진다. 그 위에 복부 장기의 무게가 고스란히 실리면서 혈액순환이 느려지므로 발기력 약화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성 기관 전체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다.
책상에 앉아 있거나 종일 자동차 운전석에 붙어있어야 하는 경우라도 바지 속에 땀이 배일 정도로 계속 앉아있기만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매시간 주기적으로 일어나서 다리를 움직이거나 바지 속에 통풍이 되도록 움직이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는 게 좋다.
좀 더 적극적으로는 회음부 주변의 미세근육들을 단련시키는 근육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심호흡과 더불어 항문을 조이고 푸는 운동이 가장 알기 쉽고 간편한 운동법인데,'항문조이기’ '항문호흡’ ‘케겔 운동’ 등의 형태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복식호흡부터 시작해보자. 숨을 들이마실 때 배를 부풀리며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면 회음부는 자연히 이완이 된다. 이 때 회음부 주변의 미세근육들이 전반적으로 함께 이완되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에 호흡을 멈추는데, 이와 동시에 항문을 통해 외부 기운을 모두 빨아들인다는 기분으로 항문과 회음부 주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조인 상태로 멈추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런 정지 상태를 1-2초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지만, 반복하여 훈련하면 숨을 멈출 수 있는 동안에는 얼마든지 긴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 다음에 코를 통해 천천히 숨을 뱉어낸다. 숨을 뱉을 때 괄약근을 최대로 조이는데, 마치 아랫배까지 가득찼던 공기를 내보내기 위해 서서히 쥐어짠다는 기분을 가지면 된다.
제대로 조인다면 괄약근의 긴장감은 곧바로 척추를 타고 올라가 대뇌와 정수리까지 뻗쳐오르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성기 주변에 힘이 생기는 것과 동시에 머리까지 맑아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 운동을 반복하여 습관이 생기면 점차 집중력이 높아지고 시력도 상승되어 일의 능률도 올라가게 된다.
이 운동은 성관계시 작동되는 괄약근을 비롯하여 회음부의 1백개가 넘는 미세근육들을 강화시키고 전립선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조루개선이나 발기력 향상, 사정시간 조절 등 성생활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한번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30초부터 길게는 2-3분 이상까지 늘려갈 수 있다. 복식호흡과 항문조이기는 배꼽 아래 있는 단전 부위를 의식하면서 하는 게 좋다. 정력이 충만할 때 단전은 단단해 진다. 따로 운동시간을 만들지 않더라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앉은 자리에서, 혹은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잠깐씩 되풀이하는 식으로 하기에도 적당하다. 밤에 잠들기 전, 혹은 아침 깨어난 직후 침대나 방바닥에 앉아서 해도 좋다.

또 다른 간단한 운동으로는 걸을 때 발 뒤축을 살짝 들고 까치발로 걷기, 소변볼 때 뒤꿈치를 들고 누면서 괄약근을 조여 오줌 줄기를 끊었다 풀기를 반복하는 식의 단련법도 있다.
취침 전에 헐렁한 속옷을 입거나 모두 벗은 상태에서 하체를 좌우로 움직여 성기와 고환이 함께 흔들리게 하는 놀이도 도움이 된다. 남성이 강해질수록 삶에도 자신감이 높아진다.
[대화당한의원 / 한국 밝은성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