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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족의 화합이 살 길이다” - 2015 행복 플랜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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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07 |
조회 |
3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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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행복이 무엇인지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것이 바로 행복한 삶일 것이다. 공부를 하는 것도 행복하기 위해서고, 돈을 버는 것도, 권력이나 명예를 구하는 것도, 다른 어떤 성취나 성공을 얻으려는 것도, 궁극의 목적을 말하라면 결국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일 것이다.
종종 자기가 성취하려는 목표에 심취한 나머지 ‘행복’이라는 말을 잊어버린 사람들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그가 성취를 목표로 하게 된 동기라거나 보다 근원적인 이유를 캐 들어간다면 그 뿌리에는 ‘행복하고 싶다’는 동기가 내재하고 있을 것이다.
현대인의 삶이 고통스럽게 된 데에는 행복을 얻는 과정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원인이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행복이라는 본래의 목적의식 자체를 망각해서 그리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본말전도(本末顚倒)랄까. 본래는 행복해지기 위해 성공을 지향했던 것인데, 어느 사이에 본래의 목표는 잊어버리고 성공에만 매달리다가 스스로 정신적 공황에 빠지고 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거의 모든 방송채널에서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목하 최고 인기의 연예인이 ‘공황장애’에 빠졌다고 한다. 아마 눈에 띄는 프로그램만 따져보더라도 일주일 내내 강행군이 계속되었을 것이다. 무조건적인 휴식이 필요해졌다. 그가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을 마다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에는 인기도 필요했을 것이고 무엇보다 그에 따르는 수입이 필요했을 것이다. 연예인으로서의 인기나 많은 수입이 필요한 최초의 동기는,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기도 얻고 소득도 넉넉해졌을 때, 마침내 행복해졌을까.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한 인기와 수입의 경계선이 어디쯤인지를 감지하고 그것을 누리기도 전에 그는 과로에 시달리고 일상에 시달리면서 오히려 더 많은 소득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행복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시작했다면, 그것을 느낄만할 때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야 했다.
비단 그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많은 한국인들이 목표하는 행복의 경계는 밥을 굶지 않고 겨울이면 따뜻한 옷을 입고 따뜻한 집에서 잠자는 것이었다. 이제는 아파트도 남아돌고 부러워하던 가전제품도 어지간하면 다 갖추고 산다. 과연 행복해졌나. 이것으로 우리가 충분히 행복해졌다면 OECD 최고의 자살률 같은 건 나타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반대다. 오히려 행복감은 낮아지고 사회의 부패는 여전하다. 빈부격차는 늘어나고 누구나, 우리 사회가 더 각박하고 불안해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을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추구하던 것들이 이제는 짐이 되고 있다. 쓰러지지 않고 현실을 버텨내기 위해서 사람들은 일가친척도 잊고 이웃과도 단지 경쟁상대로 지내고 있다. 추구하던 것에 의해 삶이 더 무거워졌다면, 필경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새해에는 각 개인차원에서나마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시도해보자. 돈을 더 벌고 칭송을 더 받고 지식을 더 쌓겠다는, 방법론에 대한 목표가 아니라, 행복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목표를 세울 때 이 전제를 먼저 체크해보자. 이것을 하면 더 행복해질 것인가. 만일 행복을 훼손하게 되는 일이라면, 그것은 뒤로 미뤄야 할 것이다.
‘2015년의 행복 플랜’라고 이름 붙여 보면 어떨까. 이 계획에는 다양한 실행 목표를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족의 단합’을 빼놓지 않으면 좋겠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하지 않던가. 온가족이 화목한데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슨 성공을 위하여 가족끼리 다그치고 화내고 몰아대지 말고, 서로 포옹하고 이해하며, 분발이 필요하다면 단지 믿고 격려하는 것으로 방법을 바꿔보는 것이다.
가족 화합의 중심에는 대개 부부가 있다. 한 번 더 바라봐주고 한 번 더 껴안아주고 한 번 더 사랑을 속삭여준다면 부부애는 자라나게 되어 있다.
삶이 팍팍해지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짜증을 내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과 먼저 화합함으로써,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새해 가족 단합의 목표는 여기서 시작이 된다.
사랑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부부의 성생활에 있어서도, 그저 마음 없이 의무감으로 시도하는 섹스는 몸의 피로도에 따라 무기력하게 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앞선다면 일상적 피로 정도는 거뜬히 이겨낼 수도 있다. 최고의 정력제는 사랑하는 마음이다.
오랫동안 고개 숙인 남성은, 사랑의 회복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무기력에서 깨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의학으로부터 약간의 도움을 받는 것은 지혜다. 한의학에는 몸의 기력을 높여주고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 되는 많은 전통처방들이 있다. 기력충전이 필요하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남성의 기능은 추운 겨울에 움츠러들기 쉽다. 소변이 줄어들고 약하며 발기가 잘 되지 않고 오줌에 허연 거품이 섞여 나오고 회음부가 불콰하게 붓거나 불쾌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전립선 기능을 체크해볼 필요도 있다. 전립선은 남성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날이 춥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운동을 계속하면서 몸의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자. 몸을 일깨우면 마음도 따뜻해진다. 2015년 새해. 더 이상 뒤로 물러서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내보자. 행복은 그것을 절실하게 바라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한의사, 대화당한의원 원장. 한국밝은성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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