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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립선은 남성의 성적 능력과도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31 조회 3332
내용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생활이 어렵고 삶이 힘들더라도 건강이 남아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이 남는다. 건강은 삶의 밑천인 셈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병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집안에 중환자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는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 몸이 아파 제대로 일을 못하니 수입이 줄어드는 데다 병원비며 약값으로 큰 지출이 시작돼 웬만한 가계는 금세 쪼그라들고 마는 것이다.

설혹 돈을 잃었거나 직장을 잃어 수입이 줄었더라도 신용과 건강을 잃지 않았다면 다시 일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신용과 명예를 잃는 큰 손상을 입었다 하더라도 몸 하나 건재하면 다시 일어설 기회는 남아 있다. 하지만 건강을 상하게 되면 온 가족이 함께 고통을 겪게 된다.

때문에 복지국가를 일컫는 선진사회로 갈수록 의료보장 체계가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다. 복지 서비스의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면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갔다'는 사람은 없게 될 것이다. 실제로 복지제도가 가장 잘된 캐나다와 같은 경우 '돈이 없어 학교에 못 갔다거나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고 죽었다'는 말은 어떤 경우에도 핑계가 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제 아무리 완벽한 의료서비스와 기술이 제공된다 해도 건강은 역시 건강할 때 챙기는 것이 최선이다. 병에 걸렸을 때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애당초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병약한 사람보다는 인생에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립선에 관한 한, 모든 남성은 전립선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중년을 넘기고 있다면 남성들은 언제든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예비환자'라는 인식을 갖고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전립선염을 경험한 비율은 50대가 되면 절반을 훨씬 넘게 되며, 60대를 넘기면 경중의 차이는 있을망정 거의 모든 남성이 전립선비대의 징후를 보이게 된다.

인체에는 암이나 다른 질병으로 혹 제거하더라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는 기관들도 있지만, 전립선이 없어진다면 그 불편은 심각해진다. 사람에게 먹고 싸는 것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생리활동인데,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기본적인 배설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전립선은 남성의 성적 능력과도 긴밀히 연관되기 때문에 전립선질환의 징후가 나타났을 때 이를 방치하다 보면 인생의 중요한 즐거움 하나를 잃게 될 가능성도 있다. 전립선비대는, 부어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본적인 소변 배설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증세가 심각해지기 전이라도 매번 배설이 부실하여 신경이 쓰이고 수면이나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등 남모르는 고통을 겪게 된다.

모든 전립선이 심각한 문제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평소 전립선을 배려하여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최소한의 운동량을 유지하는 등,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길들인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할 수 있다.

회음부의 불쾌감, 따가움, 회음부나 요도와 함께 나타나는 허리의 통증, 소변배설 기능의 이상, 소변에 회색, 황색의 탁한 빛깔이 나타나거나 거품이 나는 경우, 발기가 잘 안되고 발기가 되어도 사정이 시원치 않은 경우 등등 전립선의 이상을 보여주는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곧바로 전문 클리닉을 찾아가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대응법이다.

[대화당한의원, 한국 밝은 성 연구소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