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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점 공략하면 여자도 폭발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0-08-18 조회 22113
내용 우리나라 여성들의 성에 대한 태도는 점차 적극적이고 대담해져 간다. 대학 2학년, 스무살 안팎이면 상당수가 성적 접촉을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들중 일부는 섹스를 남자친구에 대한 호의의 표시로 어렵잖게 교환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결혼후 성적인 만족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서 기혼여성들은 섹스의 느낌에 관한 정보를 흔히들 수다의 주제로 삼는다. 그러면서 자신과 이웃집 여자의 성생활을 비교하게 되고, 필요하면 남편에게 보다 적극적인 성을 요구한다.

남성들로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지나친 발달이 가쳐온 "폐해"라고 개탄할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여성들의 변화는 결코 부당한 것이 아니다. 성의 공론화를 통하여 여성들은 비로서 그동안 성 관계에 있어서 여성들이 얼마나 억울하게 지내왔는지를 깨닫게 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남성들은 관계를 가질때마다 사정을 통하여 나름의 극치를 맛보지만 여성들은 달랐다. 극치의 쾌감이며 사정은 고사하고 오르가슴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채 어머나가 되고 할머니가 된 예가 허다하다.

지난 세기까지 남성 중심의 사회는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여성의 생리적 한계로 못박고 성으로부터 더 이상의 즐거움을 기대하지 말 것을 여성에게 은근히 종용해 왔다. 여성들이 받아온 전형적인 왜곡관념의 하나다.

여성도 남성처럼 성적 에스터시를 즐 길 수 있는 생체구조를 갖고 태어났다. 이는 천부적으로 즐거운 성을 영위할 권리를 타고났음을 뜻한다.

여성의 성기 가운데 G점으로 이름붙여진 기관은 지난 수년정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존재와 역할이 밝혀졌다. 여성의 질 속에 위치하면서 성 관계가 무르익어 절정에 이를 때 남성이 정액을 분출하는 것처럼 여성 특유의 액체를 분출한다. 그 타임밍으로 볼 때 당연히 남성의 사정에 해당하는 "폭발"이다.

성 의학적으로는 여성이 클리토리스 자극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것을 음핵 오르가슴, 질 속의 g점 자극을 통해 쾌감에 도달하는 것을 질오르가슴으로 구분한다. 그런데 사실상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질오르가슴에 도달해본 여성의 비율은 극히 낮아서 세계적으로 30% 정도의 여성만이 그 쾌감에 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알고보면 수많은 여성들의 성에 대한 무덤덤한 반응과 불감증이란 것은 남성들의 소극적이고 무관심한 태도에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

이제 남성들은 여성에게도 남성의 전립선과 같이 절정의 순간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전용의 장기가 있다는 엄연한 과학적 진실 앞에서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 모든 남편들은 아내의 성을 속박하기 전에 아내의 g점을 공략해 성의 즐거움을 평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여성의 g점과 남성의 전립선, 성이 주요 화두가 되는 시대에 눈여겨 보살펴야할 신체의 중요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