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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립선에 대해서 상담부탁드립니다..    
날짜 2004.08.26 조회수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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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금 나이가 25인 청년입니다.. 아마 21살때부터 아주 가끔씩 양쪽 고환이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할만큼 아픈 통압이랄까 우리한 고통이 느껴지면 누워서 자고나면 다음날이면 괜찮아졌습니다.. 그래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고 무시했구요.. 아주 가끔이였으니까요..
고등학교 2학년때 자위를 알게된후 심할땐 거의 매일하고 그러다 수치심이 느껴지면 3일씩 그러다 일주일에 한번 그렇게 줄여나갔습니다.. 20살때부터 여자친구를 사겼는데 성관계없이 그냥 지냈지만 온종일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며 저녁늦게 집에 들어올때면 양쪽 고환이 아파오는겁니다.. 여자친구를 만나면 헤어지고나서 어김없이 아파오는건 2년전부터인것 같습니다..
최근와서 대변을 보고나면 고환이 약간 부었다가 가라앉고 대변이 자주보고픈게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비뇨기과를 갔더니만 어떤 곳은 극히 정상이라고 하고.. 어떤 곳은 전립선.. 또 어떤 곳은 탈장이라나요..
이렇게해서 모든 초음파라는 초음파는 다 찍어봤어요..
탈장은 아니라구 하구요.. 고환 초음파를 하니 부고환염이라나요.. 소변검사에서두 염증이나오구요.. 하지만 부고환염을 치료하고도 여자친구랑 데이트하고나면 두 고환이 우리하게 아픈 증세가 나타나길레 다시 그 병원을 찾으니.. 전립선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약에다 전립선약을 추가해주었거든요.. 그렇게해서 그 약을 하루 먹으니.. 아침에 대변을 보는데 성기에서 정액비슷한게 나오면서 피가 썩여서 나오는겁니다.. 아프지는 않았구요..
대부분의 의사선생님들이 전립선은 젊은 청년에게는 안온다고 무시하던데요.. 제 나이에도 잦은 자위행위와 여자친구랑 지내며 성적인 흥분을 참았던 것이 원인이 되어 전립선에 이상이 올 수 있는것 입니까?
지난 7월에 종합병원에서 항문 초음파 검사를 하니 전립선은 아주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2군데 비뇨기과에서 정액검사를 하더니 극히 정상이라나요.. 하지만 이번에 전립선 약을 먹고나서 이렇게 피가 나오고 많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 전립선인것 같구요.. 전립선염인가요? 아님 약간의 이상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수 있나요..? 초음파로서 100% 확진이 불가능합니까?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길게 썼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전립선질환은 전립선이 완전히 성장한 사춘기이후부터 나이와 상관없이 섭생이 불량하면 생길 수 있읍니다. 잦은 수음은 전립선을 예민하게 만들며 성적흥분을 너무 참으면서 사정을 억제하게되면 전립선에 긴장이 생기게됩니다.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인 경우는 몸의 컨디션에따라 검사시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검사에는 이상이 없다고하는데 통증은 여전히 남아있는 경우도 있고, 꾸준히 약을 먹어 치료가 다된것 같아도 술을 먹거나 몸이 피곤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귀하의 증세가 전립선과 연관이 있는 것 같군요. 홈피의 '전립선'란에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는요령'이 설명되어있으니 참조하시고 많이 불편하시면 직접 내원하셔서 상담과 치료를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