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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기부전    
날짜 2004.09.16 조회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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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오늘 인근의 대학병원에서 전립선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이상이 없다더군요.
한1년전쯤 전부터 발기부전 증세가 생겼는데 비뇨기과에서 추천하는 주사요법치료도 해봤고 한의원에서 첩약도 먹어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단 비아그라등의 알약요법은 몇일간 효과가 지속되었음)
1년전에는 평소 성생활은 활기찬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생활습관의 문제라면 사춘기 이후부터 결혼한 이후까지 과도한 자위행위를 했습니다.
습관처럼되어서 잘 고쳐지지 않더군요..!
문제는 자위행위가 유난히 심한날은 사정후에 소변을 보면 통증때문에 쪼그려앉아서 한참을 있어야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발기력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직장에서는 한4년전부터 1년전까지는 야근을 밥먹듯이했고 스트레스가 끝이지 않는 부서였으나 지금은 상당히 편한곳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편해지니까 이런일이...
지금은 발기가 잘 안되도 억지로 자위를 합니다. 습관인것도 있고 또 한 10~15일 사정을 안하면 고환부위가 참을수 없을 만큼 아프기 때문에...
올해들어서는 소변줄기도 많이 힘이 없어지고 자위행위 영향인지는 몰라도 소변을 본후에도 계속 찜찜한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1개월전쯤에 자위로 사정한 후 보니 혈정액이 묻어났습니다.(혈정액 증상은 1회였음)
궁여지책으로 몇달전 부터 운동도 시작했지만 현재로는 그 효과는 미미한 것 같습니다.
어떤 친구가 전립선검사를 받아보라 권하기에 오늘 받앗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니 더 갑갑하더군요..도대체 어디가 이상이 있는건지..
이런증상도 전립선 이상에 속하는지 또한 치료가 가능한지 궁굼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지나친 자위행위는 전립선뿐만아니라 요도점막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읍니다. 귀하의 경우 전립선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해도 호소하시는 증세는 전립선의 기능이 의심되는군요. 치료는 가능 합니다. 직접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