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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립선에 이상이 있는 건가요?

날짜	2004.10.08	조회수	655

확인	완료

내용	자세한 의료용어를 몰라서 두서없이 적으니 이해해주세요. 올해 5월쯤에 소변검사만으로 만성 요도염인데 전립선염으로 확대됐을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후 2달정도 후 증세가 안좋은거 같아 다른 병원에서 소변검사, 항문을 통한 초음파 검사, 항문을 통한 전립선 자극으로 전립선액 검사를 하였는데 별 다른 이상은 없었으나 전립선이 아주 경미하지만 약간 굳어 있다는(그 병원 의사분께서 제게 설명해주신 말입니다) 증세로 항문을 통한 전립선 마사지와 약물치료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재발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그런지 느낌이 안좋은거 같습니다. 증세는 소변을 보고나서 가끔씩 잔뇨느낌이 있는거 같고 확실히는 잔뇨라기보다는 소변을 보고 난 후에 요도에 약간 소변을 머금고 있는 느낌이 나지만 전에 요도염으로 치료받을 때처럼 자주 소변을 보는 건 아니며 가려움이나 따거운 증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정상이었을 때와는 달리 자위행위 시나 흥분했을 때 발기된 상태에서 사정한 건 아닌데 요도에서 희멀건 액이 흘러나옵니다. 가끔씩 소변을 볼때도 느낌상 소변의 세기가 약한 것 같고 소변의 상태도 가끔씩은 거품이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신장이 않좋으면 그런 현상이 있다고도 하던데... 하복부나 고환부위 등에는 통증은 없습니다. 요즘은 병치료 후에 스트레칭이나 괄약근 운동, 반신욕 등을 자주합니다. 확실한 진단은 못주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만성전립선염이 있는 경우 모든 환자에게서 요도나 회음부 기타 골반주위에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이 예민해지면 조금만 자극이 되어도 전립선액이 흘러나올 수 있으며 소변후 잔뇨감이 생길 수도 있읍니다. 귀하의 경우 전립선이 정상적으로 건강한 상태는 아닌 것 같군요. 괄약근운동, 반신욕은 전립선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