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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날짜 2004.12.16 조회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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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전립선염환자 입니다
정확히 제가 언제부터 질환을 앓고 있었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병을 앓고 있었는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작년 9월경 대표적인 전립선증상이 나타나 비료기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전립선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위생적인 성관계를 한적도 없고 과도한 성행위를 한적도 없습니다.
처음 간 비료기과에서는 세균성이라면서 항생제와 주사를 주기적으로 투여했습니다.
한 3달간 그렇게 치료를 받고나니 증상이 완전히 소멸되었습니다.
그후 폭음과 흡연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올 11월 중순경에 다시 재발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비뇨기과에 가보니 전립선이 약간 부었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이병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난치성 질병이라고 합니다. 평생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야하는 질병이라고 하더군요
모든것이 암울했고 심지어는 모든것이 끝났고나하고 울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제가 세균성이라고 했는데 3개월동안 항생제와 주사투여로 균이 없어졌고 볼 수 있습니까 그래서 한방치료를 받으면 됐니까
아니면 pcr이란 검사를 받아서 정말 제가 세균성인지 안닌지를 검사받아야 합니까

전립선염을 앓다보면 전립선에 칼슘성분이 낀다고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술하시는 치료로 이런것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까 또한 부운 전립선이 정상의 크기로 되돌아 올 수 있습니까

전립선에 염증이 있다는 것은 염증으로 인한 불순물과 세균이 전립선에 존재한다는 것입니까 그러면 선생님의 시술로 이러한 염증과 균도 제거할 수 있습니까

인터넷에서 우연히 읽은내용중 전립선염이 완치를 해도 성관계를 통하여 다시 재발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러한 경우는 상대여성이 성병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을 몸에 진닌경우 입니까 아니면 정상인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나 면역력이 약해진 전립선염환자에게만 영향을 주는 겁니까 정상인 남자와 여성에게는 영향을 주지않는 균들이 성관계시 단지 전립선염 환자에게만 영향을 주는건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또 구강을 통한 애무를 할 수 있는데 이런경우에도 전립선염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까 저는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환자여서 이점이 매우 궁궁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 1회 시술시 드는 비용과 비록 세균성이라고는 하나 한약복용과 요도를 통한 한약물 주입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항생제 필요없이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까

선생님 너무 많이써서 죄송합니다. 선생님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앞 글에서 상담을 올리신 분이시군요.
답변중 빠진 부분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읍니다.
전립선질환은 남성들이 노화의 과정에서 대부분 경험하게 됩니다.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
현재 전립선질환을 앓지않고 있는 분이라도 조심하지않으면 언제든지 발병 될 수 있읍니다. 마치 감기나 무좀과 같다고 혹자는 말합니다. 감기 걸렸을 때 약먹고 쉬면 나았다가 과로하면 또 걸리고....
현재의 상태에서 치료는 하셔야겠지만 질환자체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실 필요는 없읍니다. 세균성인 경우 일부 성병균은 삽입성교를 통해 파트너에게 감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나,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의 경우 성교를 통해서 파트너에게 감염이 되지는 않읍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내원 하셔서 자세한 상담과 치료를 받으세요. 열심히 치료해 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