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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짜 2005.07.08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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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차를 타면 무척 자주 소변을 마려워했던 적이 있었고(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만), 밤에 몇번이고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것 때문에 부모님께서 중국인 한의사 선생님께 진찰을 받게하고 한약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방광의 힘줄과 신장의 수축력 등이 약하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여튼 초등학생 때로 기억을 하는데 그 때 약을 먹고는 그런 증상이 씻은 듯 괜찮아진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3년 정도 사이에 소변의 힘이 많이 약해진 느낌이 듭니다. 직장에서는 전산작업 때문에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재작년 쯤 부터인가는 일하다가 오래 앉아 있으면 왼쪽 고환이 좀 불편한 느낌이 들어 가까운 비뇨기과에 가니 가벼운 고환염이라하여 약을 몇일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좋아진 건 못 느꼈습니다. 일 자체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한 것이지요.
그러다가 새벽 4-5시경만 되면 소변이 마려워 늘 잠을 깨곤 합니다. 특이점은 소변을 봐도 전보다 시원한 느낌이 덜하고, 아침에 한번 소변을 봐도 조금 있으면 조금 전과 비슷한 양의 소변을 금방 또 본다는 겁니다. 원래 신경이 예민하여 불면증도 있고, 스트레스 때문에 새벽 잠을 잘 설치곤 하는 편인데, 거의 매일 소변이 마려워 더 자고 싶은 잠을 못자고 깨곤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닙니다. 그래서 같은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하니 방광염이 좀 있다하여 약 4주 정도 약을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별 차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한지 약 8년 정도 되어가는데 전보다 조루의 느낌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더욱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신장이 약해진 건가요? 아니면 전립선의 문제인가요? 먼저 비뇨기과 선생님 말씀은 아직 젊기 때문에 전립선 문제는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한의학으로도 이런 것들에 대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하며, 대략의 치료비 등도 궁금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귀하의 병력으로 추정해보면 전립선염이 의심됩니다.
전립선염은 나이 구별없이 성인 남성에게 올 수 있는 질환 입니다.
특히 귀하같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남성에게 많이 발병 됩니다.
비뇨기과나 임상병리과에 가셔서 전립선염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E-Z요법으로 전립선질환의 치료와 성기능개선에 도움을 드리고 있읍니다.E-Z요법은 한약액을 요도로 직접 주입하여 요도,전립선, 성기해면체,방광일부를 세척한 후, 회음부주변에 뜸,약침치료 등를 병행하게 되는 한방칵테일요법 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약 10회정도 5~7일의 주기로 직접 내원하셔야 하며 1회 치료비는 10만원 입니다.

내원하시면 열심히 치료해 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