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성의학자료 > 상담모음집  
 
 
제목 전립선염에 관하여.    
날짜 2006.02.17 조회수 516
확인  완료 
내용 이번에 고3에 진학하게 된 학생입니다. 밤에 우연찮게 tv프로그램에 나온 걸 보고 관심이 생겨 의문점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달 전부터 회음부와 아랫배에 쓰라린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회음부의 증상은 오래전에도 두세번 겪어 보았지만 전혀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신경을 끊었었는데, 한달 전부터 아랫배와 회음부의 증상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략 한달 사이 4~5번 정도의 고통이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한달 사이 제일 처음에 느꼈을 때가 제일 아팠고, 최근에 나타났을 땐 그다지 고통스럽진 않았습니다.그리고 오줌은 제가 원래 화장실을 많이 가는 편인 것 같은데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괜히 의심이 생기고 전립선염과 관련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줌을 시원하게 싼 뒤 잔뇨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약간을 더 배출하는것 같습니다.

그 밖의 증상들(오줌을 못 참는 다던가, 피, 고름이 섞인다, 성욕 감퇴 등...사이트에 나열된 증상)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 것은 하루에 오줌을 몇 번 배출해야 정상이며, 오줌 싸기 전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면 그게 어느 정도야지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전립선과 관련된 증상은 다양합니다. 회음부주변의 통증이나 소변관련 증세가 있는 경우는 일단 전립선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는 당일 마신 수분류의 량에따라 달라질 수 있고 소변이 나오는 시간 역시 '몇 초가 정상이다'라고 단정하기가 어렵읍니다. 통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수면중에는 소변을 보지않고 낮 시간에는 3~5시간마다 소변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