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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먹기가 두려워요

날짜	2006.04.14	조회수	486

확인	완료

내용	안녕하세요 1년전쯤 한의원에서 보약을 지었는데요 한의사가 진맥을 재더니 저에게 찬게 좋은지 뜨거운게 좋은지 말하라하여 그때가 여름이니까 당연히 찬게 좋아서 찬게 좋다고 하였읍니다 그렇게 지은약을 한 일주일쯤 먹고났을때 갑자기 숨이 막히고 머리가 바위덩위를 얹은것처럼 무겁고 아팠읍니다 한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증상을 호소하니 그약을 버리고 자기에게 다시 오라고 하여 갔더니 침을 놓아주고 약을 다시 지어 주었읍니다 제생각엔 제체질이 찬 체질인데 반대로 찬게 좋다고 하여 약을 반대로 지어 그런것 같지만 더 자세하게 무엇이 잘못 되어 그런일이 일어났는지 알고싶고 그저 진맥만 재고 환자의 소견만으로 약을 그렇게 지어도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뭏든 그일이후로 한약먹는것이 두려워 꺼려지는데 약을 잘지어 그야말로 보약이 될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타원에서 진료하고 처방받은 약은 대해서는 상담해드리기가 곤란 합니다. 귀하를 직접 진찰하지않아 귀하의 몸에대해 정확하게 알수도 없거니와 처방받은 약의 내용 역시 알 수가 없기때문 입니다. 몸에 맞는 약을 처방 받으려면 의사의 정확한 진단도 중요하지만, 귀하의 상태에대해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도 중요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