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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인을 모르는 불임....    
날짜 2002.01.25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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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4년차 되는 불임주부입니다.
병원에서 신랑이랑 저랑 모두 검사했는데 신랑은 정자 수도많고 크기도크고 생존
률도 남들보다 10%정도 많다는군요.
물론 저도 아무런이상이 없구요. 병원에서도 왜 임신이 안되는지 모르겠다는군요.
원인을 알면 치료를 할텐데...
그리고 생리통도 없고 생리도 매달 꼬박꼬박 25-26일 간격으로 합니다.
배란도 매달 되는걸로 알고있구요.
근데 손발이 조금차고 생리량이 줄었고 생리혈이 조금 검은빛이띤다는것
이런것은 왠만한 한약으로 치료된다는데 전 한약도 좀 먹었거든요.
병원가도 매달 배란유도만 하고 이젠조금 지쳤어요.
너무너무 답답하고 이젠 우울증도 생길것같아요.그리고 대인 기피증도 생겼어요..
좋은방법 없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불임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으시군요. 불임 환자를 보다보면 귀하의 경우처럼 몸에 큰 이상이 없는데도 불임인 부부를 종종 보게됩니다. 그런경우 당사자들은 정말 답답하지요. 그러나 정신적 긴장감은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읍니다. 마음의 우울을 푸시고 보다나은 자궁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세요. 생리혈이 검은 것은 자궁이 차다는 표시이니 자궁을 따뜻하게해주는 것이 좋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