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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도세척법...무척 아플것 같은데.    
날짜 2002.01.22 조회수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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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대말부터 생식기쪽에 병(전립선염,요도염)이 생겨 지금까지도 계속 고생을 하
고 있습니다.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들고 그에 따라 요즘엔 아예 여성과의 관계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데 제가 병원 알레르기(공포) 증상도 심하고
무엇보다 요즘엔 동네 비교기과 의사들을 믿지 못하겠습니다.주사 몇방 놔주고
나 다았다고 하는데 내 자신의 느낌도 그렇거니와 조금 이상해서 다시 병원에 가
보면 또 비임균성 요도염이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래서 요도세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앞서서도 밝혔듯이 전 심한 병원 공포증이 있습니다.
특히 생식기(요도)쪽은 27살때 종양수술을 받으면서 마취하기전, 요도에 관을
꽂는 과정이 너무너무 힘들고 괴로웠던 기억이 있어서 선뜻, 요도세척법을 받기
가 꺼려지는군요. 40분정도를 세척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그 생각만하면 엄청난
고통이...정확히 어떻게 시술하는지 알고 싶구요. 솔직히....어느정도의 고통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아프지만 않다면...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도 꼭 받고 싶
은데...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요도세척법은 생약을 직접 요도관에 주입하는 치료법이지만 귀하께서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고통스럽지는 않읍니다. 약물 주입시에 약간의 이물감과 소변이 마려운 느낌 그리고 환자에 따라 약간의 따가움이 있을 수는 있읍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간의 불쾌감도 3분정도의 약물 주입시에 국한됩니다. 귀하께서 만성적인 요도염으로 고생을 하고있으시다면 요도세척법은 귀하께 분명 도움을 드릴 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