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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립선염(혹은 비대증)에 관련한 문의

날짜	2002.01.28	조회수	661

확인	완료

내용	수고 많으십니다. 꽤 오래전 부터(10년 이상?)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아픈 증세가 있습니다. 학생시절에는 어느 병원(과)를 가야할 지 몰라 주로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봤는 데 그 때마다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최근 3-4년 전에는 비뇨기과 3곳을 다녀 보았습니다. 처음에 결석인 것 같다고 하여 검사를 하였더니 이상이 없었구요. "젊은 나이에는 전립선 이상이 잘 안 오는데" 하시면서, "전립선염이나 비대증이 아닐까?"하는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약을 복용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해서 2달에서 3달까지 매번 먹었지만 아무 런 효과를 느낄 수 없었고 의지도 약해서 포기하곤 했습니다. 최근에 선생님 기사를 신문에서 보고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와 결석검사를 받았지만 진짜 제가 전립선염이나 비대증에 걸렸는 하는 확실한 검사는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1) 제가 귀원에 직접 방문 해서 진찰을 통해 병명이 확인이 가능하겠는지요? 아 니면 비뇨기과에서 검사 후 방문해야 하는지? 우선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실한 병명을 확인하고 나서 치료하고 싶거든요? 2) 제가 알기로는 전립선은 인체에서 방광 밑에 있다고 들었는데 전립선에 이상 이 있을 때에도 요도에 통증을 느낄 수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 전립선액이 요도에 흘러내려 만성적인 요도염을 일으킬 수 있읍니다. 이런 경우 요도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비뇨기과적인 정밀 검사를 하지는 않읍니다. 요도세척법은 전립선염이나 비대를 치료하기도하지만 앞으로 올수 있는 전립선비대와 암을 예방하며, 성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자세한 양의적 진단을 원하시면 비뇨기과에 가셔서 전립선에 관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