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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낭 모양 때문에 고민입니다    
날짜 2002.03.12 조회수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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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나이 29세의 미혼남입니다
체구가 작고, 성격이 차분하고 꼼꼼한 편인게 아마도 소음인이 아닐까...

제 고민은
제 음낭이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치 노인의 것처럼 아래로 축 늘어져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추울때라든지 경우에 따라 수축되기도 하지요
제가 이걸 인식하게 된게 10여년전부터니까 아마
선천적인가 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음낭을 보면 상당히 탱글탱글하게 뭉쳐있어서
그것이 음경을 밑에서 받쳐주는 모습이던데
저의 것은 힘없이 늘어진 관계로
음경또한 평상시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거의 몸과 수평을 이루고 있어서
겉으로 보면 황혼기에 접어든 한물간 모양으로 느껴집니다
저와같은 고민을 가진 다른 남성들도 있는지...
생각같아선 음낭의 늘어진 부분중 어느정도를 처리하고
탱탱하게 잡아당기는 수술은 없을까 생각할 정도니까요

한의학적으론
저처럼 음낭이 힘없이 늘어진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요
그리고 그것이 전체적인 성기능과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뭇남성처럼 저또한 남성힘이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소심남이라서요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음낭이나 성기의 모양새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입니다.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모양새에대해 고민을 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오히려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냐가 중요합니다. 음낭이나 성기의 모양은 성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읍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에 전체적인 건강관리를 잘하시면 성기능역시 왕성할 수 없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