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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리가 너무 불순이라서..걱정입니다    
날짜 2002.06.07 조회수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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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으로 이사이트에 들어왔는되요
저는 29살의 전업주부입니다
저는 처녀때부터 살은 찐편이었는되요 아이를 놓고 17kg쪘는데 한 7kg이 빠지고 10kg정도는 빠지지않았습니다
지금 5살짜리 아이가있구요
저는 생리가 정말 언제했는줄도 모를정도로 그렇게 생리가 나오지않습니다 안나와도 이렇게 심하게 안나올줄은...생리는 처녀때부터도 잘 나오지 않았구여(5~6개월 아니 일년)
둘째아이를 같기위해서 병원도 찾았으나 배란장애가있다고 배란 주사를 맞고 별방법을 다 써보았는데...결국 임신은 했는데 배에서 아이가 자라지않는다고 유산을 권하더군요 그래서 유산을 한지 석달정도됐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처녀때도 이렇게 생리가 불규칙했는데 첬째아이는 그냥 자연 임신이됐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자연 임신으로 첫째를가졌거든요
지금 생각에 둘째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생리불순부터 고쳐야한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는되요
병원에서는 생리없이 살아도 괜찮다는 말을들었어요 생리를하지않으면 성인병(갑자기체중변화,당뇨등등)만 없으면 이렇게 살아도된다는 말에 어이가없어서 이렇게 더우신데 염치없이 몇자띄웁니다
선생님 한의원에서는 이런경우 어떤방법이있는지..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
제 머리상식으론 생리를 안하고 어찌살아갈수있는지 너무 나쁜일 아닌가요


p.s배란유도제를 맞고는 꼬박 생리를했습니다
답변 배란이 되었으나 임신을 하지않으면 생리를 하게되죠. 배란은 임신을 위해서는 필요불가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대부분의 여성이 약 30일을 주기로 생리를 하지만 간혹 몇개월 혹은 1년에 한번씩 생리를 하시는 분도 있읍니다. 생리 주기가 길어도 개인적으로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있으면 큰 이상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배란이 불규칙적이면 호르몬 발란스의 불균형으로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인위적인 호르몬 요법보다는 자연스럽게 배란이 되도록 호르몬 발란스를 맞추는데 촛점을 둡니다. 약 3개월정도의 한약복용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