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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저하며 질문 올립니다    
날짜 2002.09.23 조회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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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만6년된 부부입니다.
결혼초 한두달을 제외하고는 부부관계가 한두달에 한번정도였습니다.
그러다 결혼 만 4년만에 임신을 하고 임신동안 전혀 잠자리가 없다가 1년에 한번꼴로 밖에 잠자리가 없습니다. 섹스리스부부라고 할 수 있겠지요.
남편말로는 욕구가 일지않는다. 피곤하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본인은 자신의 신체는 문제가 없다고 하며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화만내서 부부간의 감정적인 대립만 커질뿐이고요.
예전에 제가 닥달해서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받은 결과 전혀 문제가 없고 단지 전립선이 좀 부어있는 정도인데 오래된 것 같다고만 하고 전립선 맛사지 몇회정도 받다가 일이 바빠서 치료를 중단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혹시 남편도 모르는새에 저의 노력으로 (한약이나 몸에 좋은 것을 먹이는 것) 개선될 수는 없을지...
이러한 양상을 고칠 수는 있을런지...
어떻게 설명해야하는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이 너무 경황이 없었지만 이런 경우 제게 해주실 수 있는 답변을 들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성욕이 있어야 발기가 되고 성생활이 가능해지는데, 성욕이 일지 않는다하니 치료가 간단치가 않군요. 이런 경우는 상담을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그 원인에따라 처방을 하여야합니다. 어려워도 본인이 직접 내원해서 상담을 받으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