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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전립선염을 한의원에서 치료한다던데...    
날짜 2003.01.13 조회수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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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근 5개월간 전립선염으로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비뇨기과에서 행해지는 진료는 항문을 통해서 몇 도인지는 모르겠고 온도를 쐐여서 염증을 없애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4개월간은 항생제및 진통제 등등을 치료와 함께 복용했으나 비뇨기과 선생님의 권유로 현재는 내복약은 먹지 않고 치료만 받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 치료가 많은 통증을 없애 주었지만
현재는 치료 받은 후 2시간 가량만 통증이 없어지고
지나면 또 그 전과 같은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은 고환쪽의 아픔입니다
소변 본 후 시원하지 않고 자주 소변을 봅니다
소변 볼때 통증은 없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통해서 방송에서 한의원에서 요도 세척법을 통해서 전립선염을 완치할수 있다라는 소식을 알게 되고 이 한의원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비뇨기과 환자들은 그 요도세척법은 전립선의 염증이나 통증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고 전립선을 죽인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저는 지금 25 미혼 학생이라서 요도 세척법을 하게 되면
아이를 낳는데는 문제가 있나요?
자세한 사항을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의 한의원에서만 이 치료법을 한다던데
언제쯤 부산에도 ...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치료법으로 완치될수 있는가 하는것과요
그 치료법을 한 후 애를 낳는 데 지장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럼 빠른답변 부탁드리고요
수고하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병을 치료한다면서 병이 있는 장기를 죽여버린다면 그것을 어떻게 치료라고 할 수 있겠읍니까? 저희 한의원에서 현재 시술중인 전립선세척법은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 전립선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자연요법입니다. 물론 아이를 가지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읍니다. 현재 부산에서 세척법을 하는 곳이 있는지는 잘모르겠읍니다. 완치에 관해서는 100%장담이 어렵군요. 어떤병이라도 완치가 되려면 적절한 섭생과 더불어 환자의 꾸준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