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당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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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생님께 몇가지 질문 올립니다.

날짜	2003.01.17	조회수	1086

확인	완료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대화당한의원을 알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혀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도 잘 만들어 놓으신 것 같네여~~ ^^ 제가 원장님께 여쭙고자 하는것은 첫번째로 pc운동법과 항문괄약근 운동법에 관해서 입니다. 두 운동법이 언듯봐서는 같은 것같은데요, 두 운동법이 같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르다면 운동방법상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G점(Grafenberg Spot)'고 클리토리스에 관해서 입니다. 제 아내는 성행위 도중에 소변이 나올것 같다며, 그만 하라는 요구를 가끔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와 보니 제 아내의 원인이 G점이라 부르는 곳 때문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 대해서는 '그 질의 윗쪽 앞벽,요도 가까운 치골과 자궁경부의 거의 중간쯤 되는 지점에 문제의 여성 '사정기관'이 존재한다. 이를 의학자들은 'G점(Grafenberg Spot)'이라 부르는데,이 기관의 존재를 발견한 의학자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 기관의 크기는 콩알만하며 모양은 확대해 본다면 계란형이다. 이 기관이 질을 통해 삽입된 남성에 의해 지긋이 압박을 받고 왕복운동에 의해 자극되면 점점 부풀어올라 급기야는 여성 특유의 분비액을 토해내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성교때마다 질속 G점 자극에 의한 질오르가슴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은 드물고, 평생 한번도 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많은 여성들이 질 입구의 클리토리스 자극에 의한 음핵 오르가슴만이 성의 전부로 알고 지낸다.' 고 설명되어 있는데, 원장님 정말 죄송한 말씀이데요, 제가 워낙 성에 대해 무지하다 보니 G점의 정확한 위치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클리토리스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습니다. 정말로 알고 싶어도 누구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찾아보면 너무 의학용어로만 나와 있어서 쉽게 그곳들의 위치를 찾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좀 위험한 일인데요, 고소공포증과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입니다. 남들은 운동을 많이 하는 저보고 그럴것이다라는 생각을 거의 하질 않는데요, 사실은 다른이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게 높은 곳을 올라가면 현기증이 나고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움을 많이 타는데, 제가 어딘가에서 '신'이 약하면 무서움을 많이 탄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여~~ 이런 증상도 한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원장님 제가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부디 무지한 저를 위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설이 얼마남지 않았네여~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답변	안녕하세요. PC근육운동은 전립선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항문괄약근운동과는 다릅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PC근육운동법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충분한 답이 될 것같군요.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을 질의 윗쪽 앞벽을향해넣고 굽혔을때(손가락 중간마디가 질입구에 오게함) 손가락 끝부분에서 오돌토돌하게 만져지는 것이 G점이며 강한자극에 반응을 합니다. 클리토리스는 질 입구상부에서 콩알만하게 만져지는 것으로 부드러운 자극에 쉽게 반응을 나타냅니다. 누구나 높은 곳에 올라가면 기압의 차이로인해 현기증이나 두통이 생길수 있읍니다. 그러나 현기증이나 기타 증세가 심할때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군요. 단순히 '신'의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