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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적욕구가....    
날짜 2003.05.16 조회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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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27살되는 주부입니다...남편은 31살이구여...
23살 어린나이에 결혼을 했고...4년이 지났지만....저희 부부사이엔 권태기란 없었습니다...지금두여...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남편이 성욕구가 별루 없는것같습니다....신혼때부터 일주일에 한번정도 관계를 가졌거든여..늘 피곤하다는 이유로....늘 이해하며....그런대로 만족해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한달에 한번정도 입니다...그것도 제가 얘기해야
하는 정도 입니다...그런 야기 하는것도 자존심 상하구 해서
이주에 한번정도 얘기를 꺼내도 늘 피곤하다는 얘기만하고
제 말은 무시합니다...
나이도 젊은데 다른부부들에 비해서 너무 관계가 적은것같아
마음이 우울합니다...한편으로는 남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구여...
남편이 가게를 하는데 새벽 1시가 되야 집에 옵니다..
다음날 오후 12시에 출근하구여...첨엔 피곤해서 그렇겠지했는데
지금 벌써 9개월째 되어가는데도 늘 남편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부부관계를 멀리합니다....일년전에는 제가 첫아기를 임신했는데
임신기간동안 한번도 관계를 가지지 않았습니다..남편이 싫어하더라구여...일년동안 관계를 안가져도 남자 몸에 아무 이상이 없나여.....남편 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늘 같이 잠자리에 들어도 제몸에 손하나 안되거든여....
전 아직 밖에 나가면 결혼했다고 해도 다들 안 믿을정도로 몸매나 얼굴관리는 철저히 하거든여...아직도 밖에 나가면 전화번호를 물어올만큼 남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데.....정작 남편한테는 사랑을 못 받고 사니...정말 속상합니다...넘 슬프네여...
그렇다고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자위행위를 하는것같지는 않은데....단지 피곤하다는 이유로 성관계를 안할수가 있나여...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건가여? 대화를 하려구 해도 그런얘기를 피하니 마음만 답답할뿐입니다..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여
조언 좀 부탁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성교횟수를 남들과 비교해서 남편을 평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우선은 내 남편이 왜 힘들고 피곤해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아내시고 남편이 집에오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해주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몸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남성의 성욕은 줄어듭니다. 이런 경우 발기력도 떨어져 점점 성적 에너지는 떨어지게됩니다. 남편의 몸이 회복되고 성욕이 회복될수 있도록 힘들어도 참고 따뜻하게 배려해주세요. 한동안 힘없이 있다가도 어느날 문득 다시 살아나는 것이 남성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