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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혼을 앞둔 연인사이에

날짜	2003.07.06	조회수	702

확인	완료

내용	원장님 제 배우자가 됄 친구는 이제 스물아홉입니다 서로 만나서 저도 좋아하고 그친구도 저를 며칠만 안봐도 못견딜 정도로 좋아합니다. 만난지는 육개월정도가 돼는데 두달만에 관계를 가졋죠 저희들의 육개월은 육년처럼 그렇게 서로 친밀감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절 그렇게 좋아하지만 성적반응이 없읍니다 분비액이 좀 적다고 느꼇을뿐 처음엔 다 그렇겟거니 햇는데 어느날 당신을 너무 좋아죽겟는데 관계를 할때나 애무를 할때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말햇읍니다 제 문제가 아니지요 제 친구대신에 이렇게 상담을 드리는겁니다 과거 두명의 애인을 사귀엇는데 첫남자는 키스만 하더라도 본인이 느낄정도로 분비액이 나오고 오르가즘은 아니라도 기분이 참 좋앗다고 하고 그 첫남자와 헤어지고 난 다음 두번째 남자와는 헤어질때도 그랫지만 첫관계때부터도 아무런 감흥을 못느꼇다더군요 그 남자는 여러여자를< 제친구는 그 사실을 헤어질때 알앗다고 합니다> 만나는 ,,그래서 서툴지 않앗지만 좀 일방적으로 하는 타입이엇다고 합니다 그 두번째 사람과 헤어진이후 남자관계가 없엇고 4년이 흐른후에 절 만나서 관계를 가졋는데도 그런 증상이 계속 이어지고 잇지요. 남자라면 결혼할 여자가 듣지 않앗어야 할 그런 일들을 다 들엇읍니다 하지만 전 그친구를 사랑합니다 그렇게 헤픈 친구가 아니고 순진한 편입니다 절 모른 과거에 서로 좋아해서 그런거니까요 물론 기분이 좋을순 없지만 이해합니다 저또한 과거에는 여러여자를 만났으니까요 그래서 여자와 성관계를 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서툴지 않습니다 도데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너무 맘이 무겁습니다 제가 성적매력이 없어서 그런지.. 전 체격도 좋고 얼굴이 그렇게 못난편도 아닙니다 그 친구 과거도 다 이해하고.... 정말 속이 답답하지만 다 이해할수 있읍니다 결혼후에 좀스럽게 그런것가지고 트집잡지도 않을거구요 그런데 그 친구도 너무 힘들어합니다 본인도 이유를 모르겟다고 하면서.. 그 친구하고 같이 상담을 받으러 가려고 하는데 이곳은 부산근처라서 어디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원장님 저 정말 너무 맘이 답답해서 죽을것만 같습니다.. 저 어떻해야 하지요? 제 누이 입장에서 답변좀 해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모든 사랑이 성욕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이나 남성이 흥분되려면 일단은 성욕이 일어나야하는데 귀하의 친구분은 성욕이 없으신 것같군요. 그러나 너무 걱정하고 힘들어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여성의 성감대는 다양하면 흥분이 되는데도 평균 20분정도의 시간이 필요됩니다. 삽입전의 전희과정에서 파트너의 성감대를 찾아 부드럽게 애무를 해주세요. 처음에는 힘들어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가지다보면 잠자던 성욕이 서서히 깨어나기도 합니다. 귀하께서 조금 지치고 힘들어도 사랑을 가지고 정성을다하면 서로가 만족스런 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