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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립선염    
날짜 2003.10.14 조회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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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 여름에 한두번 정도 음경 끝이 따끔거려서 조루증 비슷한 증상이 있었구요 한번은 성교후 회음부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찾아갔었습니다. 확실하게 전립선염이라고 진단은 내리지 않고 전립선이 약간 부어있다고 그러더군요. 소변검사후 아무런 균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항생제를 2주간 복용하라는 처방이 있었구, 복용후 증상이 없어져서, 집사람과 성생활도 정상으로 돌아왔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갑자기 발기가 잘 안되고, 피곤할 때면 가끔 사타구니에 약간의 통증도 있구요(참고로 회음부에 통증은 없습니다).

지금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고, 직업상 스트레스도 많고 식사시간도 불규칙 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이 옛날 같지 않고, 요즘 들어와서 많이 허약해진거 같습니다.

전립선염인가요? 발기력을 예전과 같이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나라 사람들은 전립선염이 흔하지 않은지 의사들도 잘 모르는거 같은데, 자가 치료방법은 없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전립선이 부어있다고 의사가 진단했다면 전립선염이 거의 확실합니다. 전립선염이 있다해서 소변검사에 세균이 나오지는 않읍니다. 그리고 현재 사타구니에 통증이 있다면 이것 역시 전립선이 의심스럽군요. 일단은 비뇨기과에 직접 내원하셔서 다시 한 번 자세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세요. 전립선염은 아주 골치아픈 질환 입니다. 상담1017번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그리고 발기력은 건강상태에따라 다소 유동적일 수 있읍니다. 걷는 운동이 발기력에 도움이되니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