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당한의원 ::

	Home > 성의학자료 > 상담모음집


제목	남편이...;;

날짜	2003.10.10	조회수	805

확인	완료

내용	저는 글을 처음 남겨요 고민도 많이되고해서 저희 부부는 부부관계가 거의없어요 섹스리스부부죠 담달이면 결혼 5주년이네여 아이는 두명 그것도 내가 우겨서 하나더 낳았죠 우린 첨부터 별로 섹스를 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게 불만이죠 결혼 초에는 제가 즐기지 않았지만 울 신랑도 자주 안했어여 한달에 서너번정도 그리고 임신 임신기간에는 두세번 했나? 그리고 아이 돌까지도 한 두세번 일년에 두세번 정도에요 이혼 할까 생각도 했어요 울신랑이 발기부진이나 무슨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운동을 즐기죠 아니 거의 프로운동선수 수준으로 모든 운동을 잘해요 주말엔 운동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구요 그럼 집에와서는 쓰러져 자기바쁘고 결혼 5년동안 20번도 안했을 걸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건강한 부부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주위사람들은 우리신랑이 정말 볼킴증 환잔줄 아는데 저에게 문제가 있을 까요? 이런 애길하면 피곤해서 그렇다는데,, 일이 넘 많아서 그렇다는데 그럼 대한민국 남자들 부부관계하나도 못하고 살겠네. 이것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네요 일한다고 늦게 들어오는 날도 얼마나많다구요 여자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물증은 없어요 문제가 있는 남자인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저도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싶은데 별로 느낄수가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남성들중에는 성적욕구를 운동이나 다른 것으로 해소하는 분들이 종종 있읍니다. 실제로 운동을 너무 하다보면 피곤하여 성욕이 없어지지요. 부부간의 성생활을 다른 부부들과 비교하여 '정상이다' '비정상이다'를 논할 수는 없읍니다. 사랑을 하는 방법도 개인차가 있으므로 성생활이 뜸하다하여 남편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도 조금은 무리가 있군요. 배우자가 성적인 부분에서 무관심한 경우에는, 일단 성욕이 일으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뭔가 해주기만을 기다리지마시고, 남성이 자극되게끔, 귀하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남성의 성욕은 자연스럽게 자극되어야 합니다. 직설적인 요구는 간혹 남성을 무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일단은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하니 주말에 운동을 같이 하거나, 퇴근후 집에 일찍 귀가하고싶은 마음이 생겨나게끔 해보세요. 스스로 변화되지 않으면 남을 변화시킬 수가 없읍니다. 노력해보시고 힘드시면 다시 상담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