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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혼부부의 성생활에 관해    
날짜 2004.05.21 조회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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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결혼한지 15일정도 되었습니다.
신랑과는 약2년반 정도 연애끝에 결혼을 했구요.
만난지 약4개월 정도에 관계를 시작했었는데 전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약15회정도 관계를 하다 서로 너무 그쪽으로만 빠질까봐 제가 결혼하면 관계를 가지자고 해서 약1년 좀 넘게 자위만 해주고 서로 관계는 갖지 않았습니다.
신혼여행에서 두번 관계를 가졌는데, 남편은 금방 사정을 해버렸습니다.
잘 못하겠다며 머쓱해했고, 다녀온 후 지금까진 한번만 했는데 그것도 금방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저에게 자위를 해달라며 말을 했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이젠 안그래도 되지 않냐고 조심스레 물어봤더니 성생활이 불가능할땐 해주는거 아니냐며 대답을 하더군요. 왜 불가능하냐고 물으니 피곤하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결혼하면 올바로 양심에 가책없이 성관계를 갖겠구나 우린 서로 기대하며 결혼날만 기다려왔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이 부담스러워할까봐 아무런 내색도 않고 있는데 남편은 전혀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건지 아님 정말 많이 피곤한건지, 조심스러워 톡 까놓고 묻지도 못하겠고, 저혼자 고민중입니다. 신혼은 원래 왕성한 성생활들을 한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상담 부탁드려요
답변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성보다, 자위에 숙달된 남성의 경우 사정이 빨라지는 경우가 많읍니다. 그리고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빠른 사정에대한 부담이 가중되면 성생활 자체를 기피하기도 합니다. 두 분이 함께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