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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29 조회수 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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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소년시절부터 가출을 하여 스스로 독립군처럼 살아왔는데 사실 배고프고, 춥고, 갈 곳이 없어 헤매던 일들이 E-Z요법치료를 받으면서 모두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시절이 더 힘들었을까? 아니면 지금 이 치료를 받는 것이 더 고통스러울까.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치료를 받기 시작한 순간부터 많이 지레 겁을 먹고는 힘들어 했답니다.
더러는 중간에 호전되었다는 생각에 원장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좋을지를 고민(?)도 했었거든요.
더불어 원장님께서 책을 펴 내신다면 환자로서 간증(?)도 하리라는 대단한 의견도 있었구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는데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평소 안 마시던 평일에 조차도 술을 마셔야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그럴 때마다 그간의 정성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더불어 치료 중 통증도 생각이 나구요.

이번 주 토요일에 치료를 받으면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10회의 치료를 마치는데 그간 원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흠뻑젖어 있어서 원장님께 대한 치료의 효과가 백배로 나타나리라 기대합니다.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답변 오늘 치료 마무리 하셨는데, 오늘도 술 약속이 있다하셨지요.
지금 이 시간에도 혹여 술을 마시고 있지는 아니한 지 염려스럽군요.
아무리 치료를 잘 받아도 평소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재발은 반복적으로 일어 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관리에 신경을 쓰시면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일 1시간씩 걷는 운동을 하시고 좌욕도 자주 해주시고, 주기적인 사정 등등.....
그리고 술과 전립선은 상극 입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열심히 치료 받으신 것을 감사 드리며,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날 들이 되시길 바랍니다.